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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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일) “통일을 주소서.”
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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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일) 새아침의 기도

“통일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그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이 하루를 사는 동안도 우리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불성실하거나 태만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특별히 한 민족이면서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살고 있는 우리의 한반도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민족의 아픔과 슬픔이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되어야 하는 것인지 저희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만이 아시는 이 엄숙한 섭리 앞에서 우리는 그저 머리 숙여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복음이 없는 저 북녘 땅에 주님의 사랑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아직도 먹을 양식이 부족한 그 땅에 풍족한 양식이 공급되게 하시어서 모든 북한의 인민이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저 북한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널리 전파되게 하시고 이 일을 위해 많은 주의 종들이 내왕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막혀 있는 것은 제거해주시고 높은 곳은 낮게 하시고 구부러진 것은 바로 펴서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있는 땅이 될 수 있도록 이 한반도에 주님의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이제 남과 북의 대결의 시대를 마감하게 하시고 이 땅에 통일의 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동과 서로 나누어져 있던 독일이 하나가 된 것처럼 남과 북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