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화) 새아침의 기도
“주님을 의지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새 삶을 주셨으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시고 의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기도하며 살게 하시고 찬양하며 살게 하소서. 이웃과 가족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게 하시고 서로 기도해주며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은 참으로 연약합니다. 인생의 길에서 넘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병들기 쉽고 상처받기가 쉬운 나약한 것들입니다.
특별히 며칠 전에 치렀던 수능고사 때문에 번민하거나 고통을 받는 젊은이들이 없게 하시고 요원한 인생의 길을 그 수능고사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우리의 젊은이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수능고사로 좌절하는 젊은이가 없게 하소서. 혹 크게 상처를 입은 젊은이가 있으면 주님께서 그 마음을 위로해주옵소서.
새로운 결심과 용기로 일어나게 하시고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실로 인생의 길은 여러 가지의 길이 있음을 가르쳐주시고 지혜와 믿음과 용기로 새 결심을 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을 일으켜 주셨고 죄를 지으면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직 사랑과 은총으로 저희들을 대해주시는 주님 앞에 거짓 없는 삶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저희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자각하여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15일(화) “주님을 의지합니다.”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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