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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목) “온전한 신앙공동체를”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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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목) 새아침의 기도

“온전한 신앙공동체를”

역사의 참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저희들의 죄를 모두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생각할수록 저희들의 날마다의 생활이 불결했습니다. 사람들을 속였고 위선과 거짓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사회생활이 올바르지 못했으며 심지어 우리가 속한 교회공동체 안에서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어기며 살았습니다. 저희들의 경험과 학식이, 그리고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편리함이 하나님의 뜻을 어겼습니다. 우리가 어떤 직분을 맡았든지 솔직히 고백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가까운 교우들의 음성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혹 하나님의 뜻을 전해 듣고도 그것을 모른 채하였고 다른 핑계와 이유를 들어서 그릇된 길로 나아갔던 저희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다른 일에 바쳐진 정성과 시간과 물질의 십분의 일이라도 주님께 돌렸다면 오늘 우리의 교회공동체가 이와 같은 모습이 되지는 않았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부끄러운 저희들입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체험이 없이 무표정하게 어제의 일을 되풀이 하고 있는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시는 신앙공동체를 이루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