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월) 새아침의 기도

“주님의 빛을”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새로운 하루를 주셨으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하루도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 속에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것, 걸음을 걷는 것, 일하며 일용할 양식을 얻는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이며 은총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저희들입니다. 저희가 비록 힘이 없고 가진 것이 없지만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빛이 어둠을 몰아내듯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저희들을 저 어둠의 현장으로 가게하시어서 험준한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사랑이 없고 말씀에 굶주린 이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어지러운 세상을 살다가 지친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로운 병상생활을 하거나 예기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찾아 위로하는 친근한 벗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에 오시어서 나약해진 우리의 마음이 새 생명으로 약동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자랑과 오만으로 가득 찬 이 마음을 깨끗이 하사이제부터 겸손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저희들도 하나님만을 향한 사랑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