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토) 새아침의 기도
“이기적인 저희들을”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이 시간 전파를 통해 새아침의 기도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배를 타고 먼 바다를 항해 중에 있는 사람이나 병원의 침상에서 신음하고 있는 형제들, 어떤 곳 어떤 환경에 있든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위험이 많고 유혹이 많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두려움이 없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들을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는 여정은 목적지를 상실한 배와 같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의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하옵소서. 지나치게 병 고침만을 요구하지도 말게 하시고 지나치게 물질만을 달라고 졸라대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저희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는 우리의 믿음이 보다 성숙하게 하옵소서. 나 자신이나 내 가정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삶보다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베풀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진정 이웃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우리 속에 쌓인 삶의 찌꺼기를 쓸어내고 맑은 영혼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24일(토) “이기적인 저희들을”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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