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화) 새아침의 기도
“묵상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가을에는 주님 앞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모든 사리사욕과 탐심을 다 털어내고 빈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경건한 마음과 묵상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께 늘 달라고 조르기만 했던 저희들이 주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 벌써 9월도 다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의 광음 속에서 살아가는 연약한 저희들을 주의 성령께서 붙들어주옵소서. 그래서 혼란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빛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분열되거나 당파를 짓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사랑과 말씀으로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 다 버리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사랑의 빛으로 정화시켜 주소서.
하나님의 크신 그 사랑, 생각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를 아들과 딸로 삼아주신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주님의 자녀가 된 본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탕자처럼 아버지의 집을 떠나 제멋대로 살았습니다. 자기 고집과 이기심에 도취했고 가진 것 을 다 낭비하고 허송세월 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은총 속에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27일(화) “묵상하는 마음으로”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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