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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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일) “가족 간의 우애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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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일) 새아침의 기도

“가족 간의 우애를”

사랑의 하나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가을이 더욱 짙어가는 이 계절에 저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을 보며 알곡을 거두어들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진정 저희가 주님의 타작마당에서 바람에 날려가는 쭉정이가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알곡 자녀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지난여름의 그 모진 폭우와 비바람을 이긴 곡식들이 하나하나 영글어 알곡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사정이 다소 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어려운 경제사정은 쉬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저희들의 마음이 어둡기만 합니다. 일할 곳을 찾는 젊은이들의 수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일할 곳이 없어 거리를 헤매는 우리의 이 어려운 형편을 주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형편을 다 잘 아시는 주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물질의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생활이 어려운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님을 따라가 푸른 초장에서 목말랐던 영혼들이 생명의 물을 마실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은 나의 주님이시며 구원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과의 만남과 교제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생명과 생명의 만남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돈과 명예와 이기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늘 그것들을 쫓느라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저희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화시켜주시어서 새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