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월) 새아침의 기도
“오늘은 개천절”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일찍이 나라를 개국하게 하셨고 자랑스러운 문화민족이 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세계의 열강들 속에서 무척이도 작았던 우리나라였지만 이제는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겨루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수난의 역사를 살아오면서 온 민족이 위기에 처한 때도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잘 보호하시어서 오늘의 번영을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와 바람과 이슬과 햇볕으로 곡식이 영글었고 탐스런 과일이 이 강산의 산과 들에 탐스런 열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계절에 진정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줄 아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 지구의 극동에 자리한 우리나라 한반도가 허리가 잘린 채 나누어져 있습니다.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으니 저희 한반도를 긍휼히 여기셔서 하루속히 통일의 날을 허락해주시옵소서. 미국이나 중국이 우리나라를 통일시킬 수 없습니다. 서로 전쟁을 해서 통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민족이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주시어서 우리 민족이 통일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만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통일의 날을 맞을 수 있으니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일찍이 우리나라를 세우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속히 통일의 날을 주시어서 우리나라가 세계인들 앞에서 온전한 통일된 나라가 되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3일(월) “오늘은 개천절”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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