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하나님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해주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영원히 죄로 죽었던 죄인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여겨주셨지만,
우리의 죄 된 육신이 아직도 남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순간순간 범하는 모든 죄악을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옵소서.
순결한 주님의 자녀 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이 시대는 선함을 잃어버린 영적 어둠의 시대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무시하며
물질이 맘몬 우상이 되어 왕 노릇 합니다.
화려하고 매력적인 것들이 우리 인생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화려함에 눈멀지 않게 하시고,
깨어 있어 기름 등불을 준비하게 하소서.
공적 예배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게 하시고,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을 선명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선생님을 존중하지 않는 일부 아이들과 학부모의 마음을 고쳐주소서
세상의 완악함 속에 끊임없이 경쟁으로 내몰리는 청년들을 지켜주시고
탐욕에 사로잡혀 정화 능력을 상실한 우리 사회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선한 일을 행하도록 지으심 받은 새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길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