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청년들에게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현실이 막막할지라도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오늘을 인내하게 하소서.
젊음의 때를 방종하는 기회로 삼지 않고
내일을 위한 준비로, 오늘을 사용하게 하시고
건강한 힘으로 자신의 능력을 키워가게 하소서.

청년 다윗처럼 살게 하소서.
골리앗 앞에서 겁먹지 않았던 용감함을 주시고
사울 왕의 미움에도 원망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을 선으로 갚았던
다윗 같은 성품과 지혜를 얻게 하소서.

부드러운 선율 같은 감수성과
어떤 고난에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를 주시고,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존중하는 인격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리더십을 갖추게 하소서.

새벽 이슬같은 청년들을 주님께로 불러주소서.
험한 시대 속에서 정직으로 옷을 입게 하시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의로 무장하게 하소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합당한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즐거이 헌신하며
언제나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외하게 하소서.

낳아주신 부모님께는 효도를 다하고
연로하신 어르신을 공경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즐거움으로 일하며 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