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30423)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은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날,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함께 예배하며 주님 안에서 만날 우리 자매와 형제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고난 속에서 기뻐하지 못하고 성공 속에 겸손하지 못합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찬양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성공 앞에 우리는 쉽게 초라해져 갑니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과 고난이 나만 겪는 것처럼 느껴지고
원망과 불평, 시기와 질투, 염려와 근심이 우리를 넘어지게 합니다.
주여, 우리의 속사람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심장이 복음의 열정으로 충만하길 원합니다.
작고 여리다 하여 주눅 들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의 많고 적음에 흔들리지 않게 하옵시며,
물질 앞에 당당하게 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소명을 붙잡고 주신 사명을 뜨겁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교회에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기독교방송을 붙잡아 주옵소서.
전파가 흐르는 곳에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영광을 위해 동역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오니,
기쁨과 감격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여,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기독교 방송이 되게 하옵소서.
이시간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