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금) 새 아침의 기도
여호와 하나님
주의 은혜를 기다리는 새 아침입니다.
나무 위의 새도, 노랗게 핀 개나리도 창조주이신 여호와를 찬양하오나
우리의 입에는 웃음이 사라진 지 오래고
우리의 혀에는 찬양이 그친 지가 오래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큰 일을 행하셨을 때
우리는 참으로 기뻤습니다.
주여 우리 안에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우리로 눈물을 흘리며 씨 뿌리는 자가 되고
기쁨으로 거두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만물이 약동하는 계절입니다
세상풍조에 잠들어 있는 우리 영혼이 깨어나게 하소서
거짓이 만연한 장막에 있는 저들이 주의 사명으로 깨어나게 하소서
허무한 곳에서 땀 흘리는 저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셔서
주의 참된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마지막 유월절을 앞두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는 예수님에게
마리아가 향유을 부었을 때, 방 안에는 향유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오니
우리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게 하셔서
영원히 주님께 기억되는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는 가난한 자의 집에 자주 오셔서 기쁨을 주셨습니다
우리로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는 병든 자의 집에 오셔서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주여 우리가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복음 안에 있는 능력으로 모든 병을 치유하게 하옵소서
이 어두운 세상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소망이 가득 찬 세상이 되게 하셔서
길에서도 산 위에서도 바닷가에서도 주의 이름을 찬양케 하옵소서
오늘도 예수의 사랑을 힘입어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의 은혜로 버티고 견디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망원동) 새소망교회 http://www.ssmchur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