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새 아침을 맞으며 주님 안에서 눈을 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창가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우리를 향해 얼굴을 드시는 주님이시며,
연약한 우리를 만져주시는 주님의 손길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번제에 쓰일 제물을 준비하는 것은 제물을 드리는 자의 일입니다.
가죽을 벗기는 일도 제물을 드리는 자의 일입니다.
드리는 자의 마음과 중심이 온전할 때, 하나님께서 향기로운 냄새로 제물을 받으신 것을 믿습니다.
온 중심을 다해 제물을 준비하고, 드리는 헌제자의 모습이
바로 우리 예배자의 모습이 되게 하소서.
심령의 가난함을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진정한 회개와 감사 그리고 헌신을 다짐하게 하옵소서.
습관처럼 드리는 예배 참여자가 아니라, 예배의 주체자로서 온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예배당 안에서뿐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소서.
아낌없는 사랑의 수고를 행하며, 그리스인의 향기를 발하게 하소서.
그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얼굴의 표정에 주님의 미소가 깃들게 하소서.
입술의 말에 주님의 사랑이 담기게 하소서.
마음과 생각에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