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30326)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힘겨웠던 지난 한주도 은혜 안에서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기도하는 이 시간이 우리에게는 큰 위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삶은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같습니다.
세상에 많은 이들이 넓은 문, 쭉 뻗은 대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을 봅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맘에 수많은 유혹이 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라 말씀하셨는데,
반복되는 일상의 거친 길로 인해 의심하고 수십 번 갈등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깨닫고 달려가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안에서 우리가 참된 경건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인격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매일의 감사함과 간구 속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삶에 일어나는 영적 전쟁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삶의 버거움으로 신음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갈급한 심령에 은혜를 주옵소서.
무거운 짐을 지고 주님의 전에 나온 이들의 멍에를 가볍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역사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