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30219)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주어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 삶의 주인이십니다.
때론 연약한 우리가 주님에게서 멀어져도,
언제나 인애와 자비의 손길로 붙잡아 주셨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크고도 놀라우신 사랑을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진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튀르키에와 시리아를 주장하여 주옵소서.
수많은 이들이 가족과 삶을 잃고 슬퍼하며 절망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비통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원망하고 분노하게 합니다.
큰 재해 속에서 절망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성령께서 이들의 심령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파견된 이들에게 은혜를 주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주여,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랜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많은 이들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이들이 고통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계속 죽음의 전쟁으로 유혹하는 악한 영들의 역사가 단절되게 하옵소서.
속히 사망에 그늘에 놓인 땅에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주여,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당을 찾은 모든 이들이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겸손한 믿음과 사랑의 관용과 풍성한 나눔과 교제로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 된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