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의 사랑 안에 항상 있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은 험하고 몸은 지치며 삶은 외롭습니다.
주님의 따스한 품을 그리워합니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기어 편히 잠자는 것처럼
주님의 품에서 안겨 편히 쉬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원치 않는 갈등과 긴장 속에서 인간관계를 이어가며
때로는 고독하고 때로는 상처 입고 마음 아파하는
우리의 마음에 오셔서 위로하소서.
친구가 되어 주셔서 속마음까지 터놓는 대화를 나누어주시고
상처 입은 마음을 만지시고 치료하여 주소서.
양 떼와 같은 우리에게 주님이 오셔서 목자가 되셨으니
우리가 먹어야 할 양식과 마셔야 할 물을 공급해주소서.
삶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위험한 길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항상 주님을 바라고 의지하며 따르겠으니
작은 일에도 염려하는 약한 믿음을 도와주소서.
주님은 신랑이 되시어 우리를 신부로 부르셨으니
늘 주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살도록 보듬어주소서.
날마다 더 가까운 친밀한 교제 속으로 인도해주소서.
우리 주변에는 사랑을 잃게 하고 미혹하는 것들이 많지만
유혹을 떨쳐버리고 언제나 주님만을 사모하며
믿음의 신실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서 끝까지 인내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더욱 의지하여 용기를 내게 하소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끝까지 이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에 늘 만족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