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1월 24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 설 명절의 연휴가 끝났습니다.
날이 밝으면 생업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짧은 쉼은 달콤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장거리를 운전하느라 애쓴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짊어져야 할 삶의 책임이 있기에 늘 명절일 수는 없지만
명절 같은 삶은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에게 행복의 이유가 되고 기쁨이 되는
매일이 그런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연로하여 쇠약해진 모습을 뵐 때마다 안타까움이 있지만
남은 생애를 사는 동안 평안과 강건함을 허락하소서.
역경의 시대를 견디며 자식들을 위해 희생한 삶이
이제 결실하여 보람이 가득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정들이 복되게 하소서.
사랑으로 연합하여 배려하며 격려하고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으며
창조의 섭리와 때 묻지 않은 사랑으로 가득하여
오늘 살아갈 에너지를 공급하고 공급받는
그런 가정으로 세워주소서.
자녀들의 장래를 인도해주소서.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으로 자라게 하시고
미래의 꿈을 진리 안에서 꿈꾸게 하소서.
나만 위한 것 아닌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면서
평화를 위해 일하고 약한 이들을 돕는
그런 삶을 꿈꾸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