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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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소서(4/28금)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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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 이런 고백을 하게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하루하루 아무 사건 사고 없이 사는 것이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임을
마음 속 깊이 고백하게 됩니다.

어젯밤도 주님 날개 아래 품어주셨다가
오늘 광명한 새날을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왜 전에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지 몰랐을까요?
우리의 어두운 마음과 눈이 보지 못하게 하였으며
우리의 믿음 없는 귀가 듣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오늘 하루 동안도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의 속삭임을 듣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동안 듣는 수없이 많은 소리들 속에서
주님의 세미한 사랑의 음성을 놓치지 말게 하소서.

크고 강한 바람 가운데서도, 지진 가운데서도, 불 가운데서도 보이지 않으시고
세미한 소리 가운데 엘리야에게 보이신 하나님!

영적인 주파수를 맞추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주님의 음성
믿음이 없이는 볼 수 없는 주님의 기적과 역사를
놓치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
보지 않아도 될 것은 보지 않게 하시고
듣지 말아야 유익한 것은 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나 꼭 들어야 할 주님의 세미한 음성은 절대로 놓치지 말게 하소서.

발람이 나귀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은 것처럼
오늘도 내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
내가 무심코 보고 지나가는 자연만물 산천초목 속에서
말씀을 읽다가 혹은 기도 중에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절대 놓치지 말게 하소서.

나의 모든 말을 듣고 대답하시는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