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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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이 내 삶에 주인 이십니다(4/5)
2006.04.05
조회 1529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신 주님!
주님만이 내 삶에 유일한 주인 되심을
우리의 남은 인생 여정 속에서
모든 주의 자녀들이 진실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는 입만 열면 주께서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우리 삶은 직장상사를, 학교 선배를, 나와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보다 훨씬 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의식하며, 두려워하며, 섬기며 따랐음을 고백합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시인하면
주님도 하나님 앞에서 저를 안다고 시인한다고 하셨는데

주님! 우리는 너무도 많은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내 삶에 주인으로 인정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예수 믿는 것을 드러내기 부끄러워하며 숨기려 했습니다.

주님 더 이상 하나님을 부인하는 삶을 살지 말게 하옵소서.
사울 왕처럼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당하거나
빌라도처럼 백성을 의식하여 죄 없으신 주님을 십자가 못 박으므로
저주 받은 삶을 살지 말게 하시고

요셉과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아무리 불이익을 당하는 어려움이 오더라도
주님을 주인으로 인정함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복주시고 높여주시는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내 삶에 유일한 주인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