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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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눈물을 씻어 주소서(4/12수)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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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한 사람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온 국민이 지켜볼 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들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 돌리는 그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 얼마나 기쁘셨습니까?
우리의 남은 삶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람들에게 감동 주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연일 보도되는 하인스 워드를 통해 그동안 편견과 무관심 속에 소외되고 외면당했던
혼열 인들의 아픔과 눈물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봅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울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을 보았습니다.
취업이나 결혼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아픔이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이국 만리 에서 꿈을 이루려고 찾아온 외국인들에 대한 우리의 편견이
그들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온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존재임을 알면서도 삶은 그러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어주셨고
소외당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아픔과 눈물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하심으로 눈물도 닦아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웃에 대해 너무나 무관심속에 살아왔습니다.
조금만 마음을 열고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우리의 편견과 무관심 때문에 눈물짓고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만이 그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 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도 이제부터 그 일에 작은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