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살게 하소서(3/25 토요일)
200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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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다 버리신 주님!
하늘의 높은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고
생명까지 버리시고 십자가위에 메어 달리셨고
십자가 위에서 명예 자존심 모든 것을 다 버리시고
죽으신 주님!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모든 이름위에 높이셨고
만물 위에 뛰어나게 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 하신 주님
누구든지 높고자 하면 낮아지고
주인이 되고자 하면 종이 되라 말씀 하신 주님
나와 복음을 위해 죽고자 하면 살겠고
자신을 위해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주님의 이 역설적인 진리를 믿지 못하여
여전히 우리 방식대로 살려고 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축복만을 위해 예수 믿으려 했고
내게 주신 물질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고 땅에 쌓기만 했고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기 원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진리라고 믿는다면
세상의 방식을 버리고 주님의 방법대로 살고자 하는 결단이 있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좁은 길로 가게 하옵소서.
주와 복음을 위해 기꺼이 버릴 것은 버리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부활의 영광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나의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가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