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주일을 맞게 되니 기쁘고, 또 행복합니다.
오늘 주일을 맞아,
이웃 형제자매들과 주님 안에서 만나고,
평안과 안식을 나눌 수 있으니,
모두가 주님의 큰 사랑때문임을 잘 압니다.
주님,
오늘 찬양의 마음과 감사
의 마음으로
예배드릴 저희들에게,
사랑의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입으로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세상에 나아가선 증오를 일삼고
때로 보복의 감정을 품습니다.
함께 축하하며 기뻐해야 마땅할 이웃의 행복을,
때로 질시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주님,
불완전한 저희들,
오늘 모일 예배당에서 깨우치게 하소서.
기독교는 곧 사랑의 종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
곧 그 분을 닮는 유일한 방법일을 알게 하소서.
약한자를 동정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것 역시 사랑의 한 방법임을,,
용서란 곧 사랑의 다른 모습임을 깨닫게 하소서.
참사랑으로 온 세상을 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모두가 주님의 큰 사랑때문 (2/18 토)
20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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