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날, 새아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 평안 속에 휴식을 얻은 자녀들이
세상으로 나아가기 전에,
하나님께선 어떤 사역보다
먼저 자녀와의 깊은 교제를 원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그러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모든 자녀들이
그 어떤 것보다 우선 기도와 말씀으로
당신과 깊은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 받은 만큼 일하고 나누게 하소서.
기도는 당신의 자녀인 우리에게만 주신 특권임을 알게 하소서.
하지만 하나님께선
우리의 욕망에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것도 함께 깨닫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는 모든 이들이
나의 뜻과 욕심을 구하지 말게 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구하게 하소서.
그래서 구하는 것마다 마땅한 응답을 받아,
복된 소리가 이 땅 끝에서 끝가지 널리 퍼지도록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오늘 하루도 당신의 기쁨 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삶이 향기 나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소서.
내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 하게 하소서.

고된 인생길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