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1/11 수)
2006.01.12
조회 1028
사랑의 주님,
지난 밤 평화로운 휴식의 시간을 보낸
주님의 자녀들에게 이처럼 정갈한
기도의 시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다시 찾아온 수요일,
월요일 아침의 긴장감과 활력이 다소 느슨해짐을 느낍니다.
혹시, 주님을 향한 마음까지 풀어져있다면, 따끔하게 일러주소서.
믿는 이들이 주님에게 느슨하다면,
그 어떤 세상일에 대해 그렇지 않겠습니까.
느슨한 마음에 허물이 자리잡으면,
다시 세상의 때가 입혀지기 마련아닙니까.

주님,
믿는 이가 주님 만나기를 소흘히 하면,
반성을 소흘리 하게 되고,
자기 단련을 게을리 하게 되고,
선한 마음을 놓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주님,
그렇기때문에 저희들은
주님을 매순간, 매일 만나뵙길 원합니다.
매일매일 주일처럼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따끔하게 가르쳐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으로 단련하고 단련하여,
믿는다고 입으로만 말하며,
손쉽게 구원을 얻으려하는 저희들이 되지 않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