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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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용서 (1/16 월요일)
200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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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언제나 무릎 꿇고 회개하는 죄인들의
동무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온갖 비난을 받는
죄 많은 여인에게,
자기 스스로도 죄가 많기 때문에
용서 받을 수 없다고 낙심한 여인에게
희망의 빛으로 다가오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말씀으로
여인의 눌렸던 마음을 위로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발을 눈물로 적시고
머리털로 씻으며
향유를 붓는
용서받은 자의 기쁨과 감격과 은혜를 저희도 누리고 싶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는 말씀을 듣고
여인이 죄에서 자유로워진 것처럼.

진정한 회개와 용서의 아름다운 만남이
오늘 내 삶 속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직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사랑과 용서의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는 용서의 참의미를 깨닫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