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영광받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주님께 살아있는 제사로 드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삶이 기쁠 때나 슬플때나
두렵거나 좌절할 때도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먼저 부르는
저희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때로 입으로는 주님만을 의지한다 믿는다 말하면서도
내가 가진 것에 의지하면서 자만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이 돈과 명예와 권력을 탐하는 것을
손가락질 하며 고개를 돌리다가도 정작 그것을 원하고 있는
자신의 본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이런 모습을 사람들에게 숨기며
가식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이런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내어놓고
회개의 기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주님 오늘 이시간 나의 신앙이 가면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또한 진정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내 마음의 주인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말을 맞아 들뜨기 쉬운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옵시고
주님안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귀한 날로 삼아주옵소서
늘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