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소망과 구원의 주님!
주님께서 오시지 않았더라면
저희들도 여전히 죄와 사망의 어둠 속에 갇혀 있었을 것입니다.
참 하나님께서 참 사람이 되셔서 세상에 오신
이 놀라운 신비를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심으로,
천국을 이루어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로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이웃과, 자연과 화해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저희들에게도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심으로,
종말론적인 믿음 가운데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성령을 보내주셔서,
위로자가 되시고 인도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오신 이날이, 바로 저희들이 다시 태어난 날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오신 이 날을 전심으로 기뻐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사랑에 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위엄과 영광을 전심으로 찬양드립니다.
이 기쁨과 이 감사가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완성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오심을 감사하며 (12/25 주일)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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