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사랑의 주인이신 주님,
새아침을 허락하시고,
이처럼 주님과 만날 자리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 주님 주신 귀한 휴식의 시간에
육과 영이 모두 평안과 위로에 젖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 주를 시작하는 저희들,
세상을 향해 보다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도록 격려하소서.
쉽게 잊고, 쉽게 노하며, 쉽게 원망하는 저희들이,
어느 곳에 가더라도,
주님의 임재를 잊지않도록 하소서.
즐거울 때 그 누구보다 먼저
주님께 기쁨의 소식을 알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괴로울 때 그 누구보다 먼저
주님께 고민을 털어놓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느 곳에서건
주님을 만나뵙는 것으로 힘을 얻고
용기를 내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하오나 주님,
약하디 약한 저희들이 아닙니까.
물질 만능주의의 혼탁한 세상이 주는
희노애락에만 연연할 때,
주님의 사랑으로 꾸짖고,
주님의 사랑으로 가르치소서.
어디서건 주님을 찾아내는 밝고 맑은 눈을 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보다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도록 (1/09 월)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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