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늘의 하늘의 뜻으로 살아 숨 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디로부터 왔는지도 모르는 인생길에
말없이 오늘 하루가 다시 찾아오는
신비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하늘아래 엎디오니
주여 찬미와 찬송 받으시옵소서
오늘도 살아 쉼 쉬고 생각하고 느끼는 일상 중에서 당신에게
진정 귀의하게 하소서
입으로만 주여 할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뛰어 들게 하소서
당신의 인도하심으로 삶이 지어지게 하소서
하늘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복잡다단한 욕심으로 거스르지 않게 하시고
갑작스런 생각으로 거칠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영혼의 밝음으로 주께 순종하게 하소서
진정한 따름으로 제자 되게 하시고
당신 제자의 도를 하나하나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진정 마음이 가난한자 되게 하소서
자신의 생각과 뜻보다 당신의 가르치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순종의 마음으로 당신의 평화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살아 움직이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당신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아멘
당신의 하늘아래 (11/27)
200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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