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어제 귀한 감사주일을 주시어,
뜻 깊은 휴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육신과 영혼이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하니
이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님
11/21 월요일 새아침입니다
하지만 약하디 약한 저희들,
어제 음미한 감사의 기쁨을
또 쉽사리 잊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다시 세상을 탓하고,
이웃을 탓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벼운 몇 번의 기도로
제 신앙이 참된 것이라 자만하지 않도록,
이웃과 세상을 탓하기 전에
제 자신의 신앙을 먼저 돌아보는 저희가 되도록 도우십시오.
이웃과 세상과 주님에게
감사함의 기쁨을 잊지 않는 저희가 되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이 추운 계절에,
주님이 가르쳐주신 감사의 기쁨이,
믿지 않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스히 녹일거라고,
그래서 다음 주일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집에 모여 함께 예배를 올릴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주님,
은혜와 보살핌으로
귀한 휴식을 가진 저희들,
이제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힘차게 나아갑니다.
이번 한주도 용감하게, 사랑으로,
승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승리하는 한주 되도록 (11/21 월)
20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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