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른 새벽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고 이 세상은 유한함을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단 1분 1초라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시간뿐만 아니라
저희에게 주신 건강과 생명을
탕진하고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몸은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성소임을 진정으로 깨닫고
저희 삶을 살아 있는 산제사로 드리게 하옵소서.
이 풍성한 가을,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지난 뒤에 후회하지 않게 하시고
저희가 누리는 이 아름다운 자연과
모든 조건 속에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발견하고
찬양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가을에서 하나님을 느끼고자(10/14 금)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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