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삶의 일부분임을 (9/13 화)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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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서늘한 결실의 계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름 내내 덥다고 미뤄 뒀던 일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변 사람들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사랑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만, 항상 나 자신의 안이함만을 돌보고
욕심을 채우기에만 급급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이런 저희를 용서하시고 온전히 예수님을 닮게 하옵소서.
주변에 항상 있기에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한 번 더 돌아보게 하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 낼 수 있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주신 삶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죽음 또한 삶의 일부분임을,
그래서 우리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깊이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주안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짧은 인생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사랑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끝나기 전에 하나님의
진리를 실천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주안에서 최선을 다해 경주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