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이 순간 깨어나
새날을 주신 신비에 놀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주와 동행하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깨인 마음으로 주의 평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생각과 마음이 주님과 같게 하옵소서.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살게 하옵소서.
순간순간 찾아드는 어두운 마음,
무거운 마음에서 저희를 지켜주옵소서.
생각 없이 내뱉는 말로 피곤치 않게 하시고
주님 주신 심령으로 숨쉬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수양하는 날로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크고 작은 온갖 유혹을 물리치게 하시고,
마음 속 깊이 있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잘못된 욕망들을 거두어 주옵소서.
순수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용서하심과 돌보심으로 힘을 얻게 하시고,
속된 실망과 좌절로 가볍게 처신하지 않도록 이끄시옵소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깨어있는 마음으로 주를 향해 살게 하옵소서.
이 순간 다시 깨어
새날을 주신 신비에 놀라 엎드려 비오니,
주님의 그늘아래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날을 주신 신비에 놀라 (6/17 금)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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