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주님의 관점에 서게 하시고 (5/29 주일)
200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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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온종일 뛰어놀고도 아침이면
어제의 피로를 느끼지 않는 어린아이와 같이
어깨를 누르는 어제의 피로와 마음의 고통을 다 잊고
신선한 몸과 마음으로 새아침을 맞게 하옵소서.
가벼운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활기차게 준비하게 하시고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을 감사히 여기고
진실과 열심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세상에 사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내게만 주어진 멍에처럼 생각하고
무겁고 힘들다고 불평하기에 앞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일로 인해 마음의 평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할 수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즐기며 일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생각하고 행동할 때마다
내 욕심을 앞세우기 전에
언제나 주님의 관점에 서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 돼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