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응답 (6/9 목)
2005.06.09
조회 1230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가
무척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신뢰하며
주님이 저희에게 바라시는 바를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희가 원하는 것만을 청하며
주님의 응답을 들으려 하지 않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또한 주님이 저희에게 바라시는 것보다
저희의 바람이나 계획이 이뤄지길 바라는
잘못을 얼마나 자주 저지르는지요.
주님,
언제나 저희 식대로 하는 것을
용서하옵소서.
저희의 청원과는 다른 응답을 하셨다고
화낸 것을 용서하옵소서.
주님, 주님은
저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며,
저희 행복과 구원에 해가 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