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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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기소서 (5/13 금)
200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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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 큰 은총으로
저희 죄를 사하시고 자녀 삼아 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러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랑해 주는 사람을 주셨음에도
감사보다 그들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더 앞섬을 용서하옵소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흉내라도 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어찌 이리 아름다운 사람들을
친구로, 남편으로, 자식으로, 형제로, 부모로,
직장동료로, 그리고 이웃으로 허락하셨는지요.
하나님의 은총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음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임을
한시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