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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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워주시옵소서 (4/22 금)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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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과 탐스런 목련과 경쾌한 개나리를 보며
내 생명 또한 아버지께서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봄의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제게 주신 이 생명에도
보시기에 흡족타 하실 수 있게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시옵소서.
꽃들이 있음으로 봄이, 봄이 되고
보는 이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함이 충만하듯이
내가 있음으로 이 세상이 더 밝아지고
내가 있음으로 이 세상이 더 살만 한 곳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봄에 꽃을 피우시듯
제 생명의 꽃을 피워주시옵소서.
제게 비를 내리시고 햇빛을 비추시어,
제 생명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