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나는 영혼 (4/27 수)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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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하신 주님
찬미와 영광 돌립니다.
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빛,
싱그런 나뭇잎과 아름다운 꽃들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고개 들어 하늘을 우러르게 하시고,
눈앞에 일로 절망할 때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용기 얻게
하옵소서.
작은 욕심과 이익에 어두워지는 마음을 바로 펴게 하시고
탁한 내면을 시원한 바람으로 씻어내게 하옵소서.
주의 인도하심으로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도 입을 조심하고, 그릇된 생각을 일으키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을 모아 크고 작은 일을 성실하게 처리하도록
깨우쳐 주옵소서.
당신을 부르는 저희 영혼을 돌보셔서 평안을 허락 하옵소서.
부드러운 눈빛과 바른 말로 가족과 이웃, 동료를 대하게 하시고
온전한 마음으로 오늘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충실함을 더하게 하시고,
자신의 잘못을 살피고 깊이 반성해
새로 태어나는 영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