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를 (4/1 금)
200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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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눈감으면 밀려오는 포근한 주님의 사랑!
형통한 날보다 힘겨운 시간이 더 많지만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억지로 순종한 믿음이 기쁨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언제나 넉넉히 이길 힘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기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 줄 수 있는 아량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와,
큰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보다 한발 앞섬이 영원한 앞섬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한 걸음 뒤쳐짐이 영원한 뒤쳐짐이 아님을 알게 하셔서
자기반성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감사와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영원히 주님을 닮아 가며,
주님을 찬양하며,
사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