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서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세상에 나갈 것을 생각하면
너무 두렵고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 또 무언가 실수를 하고,
내가 무능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두렵고,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까,
어제 그 일을 어떻게 될까,
온통, 어제의 후회와 앞날의 걱정으로
머리 속이 기득 차 있습니다.
주님,
매일매일 다짐하면서도 또 이렇게 허물어지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는 주님 앞에 영원히 불완전한 존잽니다.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려는 참다운 노력과 더불어,
하루하루 주님 주신 생명의 영으로 호흡하는 것이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비밀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비밀을 결코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비밀을 맡아 관리하는 참된 주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불완전함을 넘어서는 노력으로 (4/8 금)
200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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