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예배를 통해 들려주신 말씀이 아직 생생한 이 아침
말씀에 의지해 힘 있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시 맞은 한 주간,
맡겨진 일에 성실하고
만나는 이들에게 성의를 다하게 하옵소서.
갈등과 어려움이 우리를 어렵게 할지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평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옵소서.
고난으로 마음의 쓰라림을 겪을 때도
주님이 함께 계심을 알게 하셔서
믿음으로 인내하고 소망으로 살 수 있는 새 힘을 주시옵소서.
바쁘다고 핑계하지 않고
시간과 마음을 기쁘게 드리게 하옵소서.
주어진 일이 나의 소명임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가 거룩한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 크든, 작든,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도구로 써 주실 것을 바라고 (4/11 월)
200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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