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 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하루 자체가 무슨 선물보다도 값진 선물임을 기억하고
주의 진리를 따라 사랑으로 값지고 보람되게 살게 하소서.
제게 맡겨진 일에 성실을 다하고
제게 맡겨진 만남에 성의를 다하고
제게 맡겨진 소명에 헌신을 다하게 하소서.
이 사순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 묵상하며
제 자신의 삶과 믿음에 대해 돌아보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통하여 보여주신 사랑이
곧 진리임을 깨닫고
고난을 피하지 아니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고난으로 마음의 쓰라림과 몸의 피곤함을 겪을 때에
주께서 함께하고 계심을 보여 주시옵고,
사랑의 능력과
사랑의 인내와
사랑의 소망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그 어떤 고통보다 더한 고통을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난을 피하지 아니하며 살아가게 (3/17 목)
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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