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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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은 사랑의 힘으로 (3/20 주일)
20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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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씨앗을 심고
이 아침, 가장 먼저 와 닿은 햇살에
몸을 떨며 새순을 내고,
밤이 오도록 사랑의 몸부림을 하며

하루를 그렇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한강을 사랑하는 것은
그것이 영원히 한결같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남산을 좋아 하는 것은
그것이 헌신한다고 믿기 때문 입니다.

오늘 하루가 그렇게 되도록 하옵소서.

내 부모와 아내와 자식들에게 제가
한강이 되도록 하시고
남산이 되도록 하시옵소서.
저도 한결같게 헌신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하루를 접을 때에는 후회하지 않게 하옵소서.

제 이웃과 교회와 직장 동료들에게 까지
오늘 하루가 새로 열리고,
"우리 다시 만났으므로, 또 축하하자 ! "고
기쁨과 사랑으로 말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내일 또 하루를 주실 때 까지

오늘은 새로운 사랑과 기대가
저의 한결같은 헌신으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저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보이지 않는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