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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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아래서 살게 하소서 (3/23 수)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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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주님은 저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저의 죄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주님은 저를 위해 인간이 되셨을 뿐 아니라 저를 위해 가장 참혹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거룩한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에 한없이 눈물 흘리는 것뿐입니다.
주님, 사랑의 주님.
그냥 서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은 상했고, 머리에는 상처가 났고, 못 박힌 주님의 손과 발은 찢겼으며 옆구리에는 창 자국이 났습니다.
사랑스런 주님,
은혜로우신 주님,
너그러우신 주님,
용서하시는 주님, 주님을 경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고난과 죽음을 통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이 대지위에 심겨져 있습니다.
오 주님,
언제까지나 주님의 십자가 아래서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십자가의 희망을
쉼 없이 선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