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화) 새아침의 기도
주여.. 아침을 맞습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아직 밤입니다.
이 밤을 걷어 올릴 수 있는
기도의 창고를 열어 주소서.
땀을 흘리며
기도 하고 싶습니다.
눈물을 두 손으로 받으며
기도하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은 아직 밤이므로
저의 갇혀있는 기도가
제 마음에 갇혀있는 이 기도가,
새벽을 기다립니다.
주여..
기도의 문을
이제부터
주님의 도움으로
열게 해 주소서
아니, 주께서 주께서 열어 주소서.
나의 강퍅한 마음을
깨고, 얼음장 아래 보석 같은 투명한 기도의 물을
퍼마시도록 --
주여, 이 아침에, 진정 뜨겁도록 시원한 하루가 되도록
기도의 창고를 하루종일 열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의 창고를 열어 젖히소서 (2월 22일, 화)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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