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토)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주님,
이 아침, 저희들의 영혼을 깨어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 이 기도의 시간에 깨어 있는 많은 영혼들을 기억하옵소서.
병석에 누워 있는 이와
수없이 많은 고민들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이들,
또 이미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삶의 현장에 있는 이들까지,
기쁘거나, 슬프거나, 힘들거나, 평화롭거나,
모든 이들에게 밝아오는 하루는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며
시련이자 고통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신 아버지,
지금 우리가 겪는 이 시련과 고민들을 이겨내고,
도전과 모험을 성취하여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 나라의 '의'에 합당한 것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주님의 사랑을 입을 것이며,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만이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와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사랑을 입고 있는
소중한 영혼들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이웃과, 세상과 나누게 하시고,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참다운 영혼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1월 8일, 토요일)
20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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