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새아침의 기도
우주의 열쇠를 가지시고 열고 닫기도 하시는 주님,
주는 진실하시고 거룩하시옵니다.
주께서 우리 앞에 열어 놓으신 문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는 사람을 위하여
열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필라델피아교회는 작은 교회였으나
겸손과 진실함으로 주의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신 것처럼
우리 비록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의 사랑만은 놓치지 않게 하시옵소서.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는 것은
자기들보다 조금이라도 진실하고
조금이라도 사람답게 사는 모습을 보기 원함입니다.
예수의 사람들이 되어서 사랑하지 못하고
항상 환경을 탓하며 불평 속에 살아간다면
저희 눈앞에서 천국 문이 닫힐까 두렵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주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면
주께서도 우리를 지키셔서 시험의 때를 면케하여 주시옵소서.
환난과 핍박이 올 때에도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마침내 이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장차 하나님 성전의 야긴과 보아스와 같은
영원한 기둥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