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새아침의 기도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세세무궁토록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의 높으신 이름을 찬양하오며
크신 권능과 능력 앞에 무릎꿇습니다.
육체를 멸하는 권세보다
몸과 영을 능히 멸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씀처럼
사단의 존재를 멸하시는 능력이
주께 있음을 믿고 간구합니다.
연약한 인간을 꾀어 못된 일을 하고 만들고
화목한 가정에 분란을 일으켜 파괴하며
게으르고 악한 습관에 물들게 하는 악령들마다
영원한 무저갱에 들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사람이 악한 영들을 이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아시는 주님,
무너지고 난 뒤에 후회하며
후회한 뒤에 다시 또 무너지고 마는 것은
악한 영들이 우리의 마음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인간이 세상에 존재한 이후부터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는
저 사악한 무리들을 심판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아무렇게나 살아도 거룩하고
아무길이나 걸어도 생명의 땅을 밟으며
아무 음료나 마시어도 생명수가 되는
그런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