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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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돌이 되어 (벧전2장)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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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새아침의 기도

"건축자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벧전2:7-8)

거룩하신 하나님께
오늘 하루의 첫 시간을 드리며
주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의 영 가운데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처음 주님을 알면서 가졌던
진실한 믿음이 다시 회복되게 하시고
예수 안에 거하면서도 여전히 나를 사로잡았던
세상의 악독과 궤사함들이 떠나가게 하시옵소서.

갓난아이들처럼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게 하시고
말씀과 은혜를 통하여
주의 사랑을 맛본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주게 하시옵소서.

진리를 미워하고 옳은 것을 싫어하는 세상 속에서
비록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미워 밟히었으나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어
거룩한 성을 세우는 돌이 되게 하여 주시고

육체로는 죽은 돌 같으나
말씀에는 산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이 제 발에 부딪치게 하시고
주의 사랑이 제 삶에 거치는 반석이 되게 하옵소서.

전에는 어두움 가운데 거하여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빛 가운데 거하여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등대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택하시고 사용하시는 섭리를 굳게 믿어
거룩한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