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새아침의 기도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들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1:4)
경건을 사랑하는 생명들 위에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시는 하나님,
주께서 날마다 신기한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덕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오직 마음에 소원하는 것은
세상의 썩어질 정욕을 피하여
신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덧없는 세상 것들 때문에
기뻐하고 슬퍼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
오직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 되기를 소원합니다.
신령한 비밀을 아는 지식에 충만하여
몸의 욕망이 가벼워지고
오랜 고난에도 소망 때문에 참으며
내 안에 흐르는 주님의 사랑이
형제자매에게로 흘러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어두운 곳에 거하며 어디로 가야하나
헤매었던 아픔들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가진 자들과는 아무 상관없이
거리에 내 팽겨진 채로 시름시름 죽어가는
불상한 사람들을 내 몸으로 덮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